Freenom 도메인 사업 종료

https://domainincite.com/29668-freenom-shuts-down-12-6-million-domains-report

Freenom shuts down 12.6 million domains — report - Domain Incite

작년 메타에 고소당하고 도메인 등록사업을 중단했다는데... 이제야 알았다....-_-;

freenom......

아마도 내가 적극적(?)으로....프리놈의 무료도메인(주로 tk와 cf를 많이 사용했음)을 사용했던 시절이 대략 2015년 초.중반이었을 것이다. tk와 cf도메인을 한 20개 정도 사용했는데...1~2년정도 잘 사용하다가 순식간에 내 계정이 삭제되는 일이 있었다. 삭제된 계정으로 com / net 등 유료 도메인도 구매했었는데 모두 날아가 버렸다. 그 당시 카드 승인을 취소하느라고 며칠 고생한 기억이 어렴풋이 있다. 그 후  무료 도메인은 테스트용으로만 사용했고, 정식으로 사용할 도메인은 더이상 그곳에서 등록하지 않았다..... 그리고 (붕어인가?) 시간이 얼마 지난 후(도메인 히스토리를 보니 2018년도다) 또다시 프리놈에 새로운 계정을 두 개 만들어서 하나의 계정에서는 임시로 테스트할 무료 도메인을 등록했고, 다른 하나의 계정에서는 유료 도메인 (주로 .net)을 등록했다. 이유는 도메인 유지비용이 저렴(연간 $6.7)했고 무엇보다도 잦은 서버이전으로 네임서버를 변경하기에도 수월했기 때문이다. (물론 프리놈의 홈페이지가 엄청나게 느려지거나 다운되는 일은 흔하기는 했다 -_-; 요즘에도 한글 도메인을 등록한 후에 호스트를 등록하면 오류가 발생하는 일이 있는데 프리놈에서는 그러한 오류는 없었다....)

 

작년 여름 프리놈에서 등록했던 유료 도메인이 연장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았을 때도.......따로 검색해 보지도 않고 그냥 그 도메인을 포기했다. 그리고 며칠 전 또다른 도메인도 연장이 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이 도메인은 포기할 수 없어서.....결국은 만료날짜를 하루 넘긴 후 프리놈에서 보낸 이메일로 인증하여 먼나먼 간디넷에서 도메인 연장을 마쳤다. -_-; 5년 이상 사용한 도메인이지만....새로운 도메인으로 미러사이트를 만들어서 지금부터 리디렉트 하면서 기존 도메인을 없애거나.....도메인 등록기관을 국내 업체로 이전하고 계속 사용하거나.......둘 중 하나는 해야 할 것이다....이제....프리놈도 아득한 추억속으로 사라지나보다.......Goodbye Freen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