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구글에서 검색하는 이유....

집에 있는 정수기의 제빙기능을 켜야할 때가 왔다. 늦은 가을부터 얼음 생산(?)기능을 꺼놓다 보니 이 기능을 끄거나 켤 때마나 고민(?)을 해야 한다. 역시나 정수기의 메뉴얼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겠고.....검색을 해보기로 했다. 정확한 검색을 위해서 정수기 측변에서 제품의 모델명을 확인했다.

구글에서 'CHP-5401D 메뉴얼'을 검색하니 아래와 같은 첫 줄이 눈에 띈다.

이것을 찾으셨나요? CHP-5401D 매뉴얼

매뉴얼이 올바른 표현법인가 보다. 검색결과의 첫 번째가 내가 찾던 자료였으며, PDF로 제작된 제품의 사용설명서였다.

내용을 보니 ICE 버튼을 10초정도 누르고 있으면 켜지는 것이었다. 이 간단할걸.....-_-:

 

혹시나 하는 마음에...네이버에서 검색해봤다.

결과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은 어떨까? 해보자~~!

 

그래...차라리 없으면 없다고 해라..... 아니 못찾는 것이겠지....

이제 BING에서는 어떤지 궁금해 진다. 결과는 아래와 같다.

첫 번째 검색결과가 해당 제품의 홈페이지에서의 모델에 대한 디테일한 페이지로의 링크이다. 여기서 몇 번 더 클릭해야지 제품의 매뉴얼을 열어볼 수 있지만...일단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몇 가지 다른 검색어로 검색을 해봐도 그나마 구글이 내가 원하는 자료를 가장 정확하게 신속하게 찾아준다. 

가끔 BING에서 검색할 때가 있다. 특히나 이미지 검색의 경우에는 google보다 bing의 검색 결과가 마음에 드는 경우가 있어서....이미지 검색은 google과 bing 모두 검색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