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의 오른쪽 버튼을 막아놓은 사이트들은 흔하게 볼 수 있다. 아마도 웹사이트의 컨텐츠(주로 이미지) 도용을 막기 위함으로 보이는데 그 이유나 목적은 저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은 웹브라우저의 자바스크립트(JavaScript)를 허용하지 않음(disable)으로 설정함으로써 이 제한을 풀을 수 있다.
2020년 새롭게 출시된 MS의 Edge(엣지) 브라우저도 구글의 크롬과 마찬가지로 크로미움(chromium)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초기의 엣지보다 많이 빨라졌고, 컬렉션과 같은 편리한 기능도 추가되었기에 많이 사용되는 엣지와 크롬에서 마우스의 오른쪽 버튼의 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방법을 정리한다.
한마디로 자바스크립트 기능을 꺼놓으면 해결된다.
엣지에서는 '브라우저 설정 - 사이트 사용 권한 - JavaScript' 로 이동하여 기본값인 '허용'을 끄면 된다. 설정 후에도 마우스 우측버튼을 클릭해도 메뉴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F5키를 눌러서 새로고침을 해보자.
크롬에서는 브라우저 메뉴의 도구 더보기의 개발자 도구를 선택해야 한다. (단축기 : Ctrl + Shift + i)
여기서 우측상단의 톱니바퀴를 클릭하거나 F1키를 누르면 Settings의 Preferences 설정화면으로 넘어간다. Debugger의 Disable JavaScript를 체크하여 자바스크립트를 허용하지 않도록 설정한다면 마우스의 오른쪽 버튼을 클릭할 수 있을 것이다.
javascript를 계속 꺼두면 오작동하는 웹사이트들이 정말 많다. '마우스의 우측 버튼 클릭'이 필요한 경우에만 임시적으로 설정하고 다시 원래대로 돌려 놓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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