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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악마는 존재한다

[202207101424] 구매한지 2년이 지난 후에 두 페이지를 읽어보고......

by aegypius 2022.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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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뒷 부분을 읽다가 자극적(지금 생각해보니 책 제목이 자극적인 것이 아니라 액면 그대로 직관적인 것이다)인 책 제목에 호기심이 유발되었나보다. 영화나 소설 등에 등장하는 엑소시즘이나 퇴마사들의 실화를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정작 집에 도착한 책의 목차를 주르륵 훑어본 후 맘에 드는(?) 페이지를 찾아서 두어줄 읽다가 결국은 2년내내 책꽂이에 꽂아 두었다. 아마도...그러한 흥미 위주의 이야기를 내심 기대했었는지 모를 일이다. -_-; (알긴 뭘몰라~)

지난 새벽 잠자리에 들기 전....갑자기 눈에 띈 이 책에 나도 모르게 손이 갔다. 전체 머릿말의 절반정도인 다섯 페이지를 읽는데 30분이 훌쩍 넘어버린다. 저자(교황)께서 독자를 앞에 두고 직접 말씀하시는 듯한... 그래서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닌 머리와 가슴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천천히 내용을 되새기며 읽게된다.

앞으로 틈틈히 읽어나가겠지만 책의 머리말부터 등장하는 가톨릭교회 교리서는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 문헌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한국천주교주교회의·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cbck.or.kr

 

실화를 바탕으로 한....아주 다이나믹한 엑소시즘 이야기의 주인공은 독자들이 되어야 한다.

 

독서가 저자와의 대화라면...
기도는 하느님과의 대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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