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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Cu. 월례회의가 있는 날...
이틀 연속 늦잠을 자는 바람에...참석하지 못했다.....보통 늦어도 6~7시 사이에 눈이 떠지는데...이틀간 새벽 3시 정도에 잠자리에 들게되니 오전 9시가 다 되어서 일어난다...
토끼가 뜬금없이 창모루 칼국수가 먹고 싶다고 해서...대충 양치에 세수를 하고 집을 나선다... 이슬비 같은 가랑비가 살짝 내리는....평화로운 아침...이다... 창모루와 그 옆의 팔당원조칼국수를 번갈아 가면서 몇 번을 먹어봤는데 토끼는 창모루가 더 입에 맛는 것 같다. 칼제비 1인분에 해물파전 1인분.. 다 먹고 죽을 먹으려고 했는데..... 역시나 죽은 먹지도 못했고 칼제비와 파전도 살짝(?) 남겼다.... 배부르다...
창모루에 도착하기 직전에 눈에 들어왔던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밖에서 보기엔 작아보였는데...실내가 상당히 넓다. 그리고 커피가..맛있다.... 뜨거운 커피도 맛있고...식어서 미지근한 커피도 맛있다....ㅎ (사실 나는 커피를 포함한 음식 맛을 잘 모른다.....그저 토끼가 '커피가 맛있네'라는 한마디에 맛있는거 같다고 느껴졌는데......토끼입에 맛있으면 정말..맛있는 커피일 것이다...)
오늘 점심은 집근처 식당에서 대낮부터 삼겹살을 먹기로 했는데.....토끼도 배가 부른지..집에 도착하자마자.....동네 언니(?)네 집으로 놀러갔다....... 오늘 점심은 상당히 늦게 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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